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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 장소로 보는 정치학'범보수 1위' 김문수는 국회 소통관장관직 벗고 5년 만에 복당…'정공법'한동훈은 '계엄 해제' 장본인 이미지 부각 나경원, 태극기 배경으로 '체제수호' 강조안철수는 탄핵 찬반집회 모두 열린 광화문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6·3 대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명 전 대표가 독주 체제를 굳힌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출마 주자만 10여 명에 육박하며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15룡(龍)' 얘기까지 나온다.12일 기준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다.주요 주자들이 고심 끝에 출사표를 던진 장소를 보면, 후보별 캐릭터와 전략이 엿보인다.5년 만에 복당한 김문수는 '정공법'…소통관서 출마 회견장관직에서 물러난 직후인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장관이 택한 회견 장소는 국회 소통관이다. 국회 출입기자단이 상주하며, 매일 각 정당의 현안 브리핑 또는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곳이란 점에서 안정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 하나의 포인트는 원외 인사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의 주선이 있어야 기자회견장 대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전 장관의 출마 회견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다리를 놓아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김 전 장관과 고향(경상북도 영천시) 선후배 사이다.'윤석열 정부' 인사로 그간 정치적 행보에 제약이 컸던 만큼 출마의 변(辯)을 충분히 펼치기 위해 정공법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보통 소통관 회견장에 모이는 취재진의 규모는 주최자의 이름값이나 사안의 중대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소통관 내 회견 등은 방송으로 생중계가 되기도 하는데, 많은 언론이 현장 커버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스피커가 영향력 있는 인사라는 의미도 된다.김 전 장관은 전국지표조사(NBS)·한국갤럽 등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해왔는데, 이러한 여론 동향이 자연히 취재 열기로 이어졌다.당일 회견에 앞서, 소통관 옆 본관에서 진행된 입당 절차에서부터 20~30명의 기자들이 따라 붙었다.그는 지난 2020년 자유통일당 창당을 위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을 탈당한 지 5년 만에 '복당'했다.같은 국회 경내지만…한동훈은 분수대, 나경원은 본관 계단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